Honfleur
옛 항구 모습을 간직한 곳. 그리고 에릭 사티의 고향. 부댕(Boudin) 미술관.
옹플뢰르는 그렇게 간단히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옹플뢰르는 가보지 않고는, 그런 설명만으로 상상할 수 없는 곳이었다.
저녁 무렵의 구항은 참 아름다왔다.
quai Ste-Catherine와 Lieutenance
평일이라 관광객이 붐비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녁이 되니 항구 주변의 식당에는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로 붐빈다.
하나 둘씩 식당에 불빛이 켜지고, 항구의 저녁 풍경은 새로운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다.
노르망디 해안의 날씨는 대부분 이렇다고 한다.
잔뜩 찌푸린 구름. 여름인데도 매우 선선한 날씨. 언제 비가 내릴지 모른다.
어쩌다 찾아간 관광객의 눈에는 그것도 참 낭만적으로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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