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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 솔밭 맥문동

fotovel 2014. 8. 17. 14:58

촬영 INFO

- 날씨 : 8월 중순-하순, 일출전후

- 장비 : 표준 줌, 삼각대

- 장소 : 네비 "상주 학생야영장", 좌표 36.543595, 127.921674  

- 주차 : 주차장은 충분히 넓지만, 맥문동 피는 시기의 휴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주차가 어렵다.


상주 학생야영장 앞 솔밭은 매년 8월중순부터 약2주 동안 사진사들로 붐빈다.

솔밭 바닥에 핀 맥문동이 꽃을 피우기 때문이다. 

이 즈음이 되면 사진카페에 맥문동과 솔밭 사진이 올라오고, 동호회들도 상주 출사모임으로 분주하다.  

한번쯤 찍어보고 싶은 사진들도 종종 보인다. 


포인트 

소나무와 맥문동이 어우러진, <전형적인 장면>을 찍는 포인트는 "양쪽 큰 소나무 사이에 거의 바닥까지 내려온 가지 앞쪽". 휴일새벽 2시 정도면 모두 선점된다. 

- 안개가 낄 것 - 맘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기상조건을 보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참고 : 장소가 넓지는 않다. 개인적으로, 그렇게까지 기를 쓰고 달려가 밤을 새우고 찍을 만한 곳은 아니라고 본다. 맥문동 색이 위 사진보다 더 진한 사진들을 인터넷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모두 포샵으로 손댄 작품들이다. 


70-200 정도로 주위를 돌아다니며 추가로 찍어도 좋겠다. (아래 사진은 포샵으로 보라색을 약간 더 진하게 만든 것) 





주위에 먹을 곳이 마땅치 않지만, 안쪽에 있는 솔숲민박에서 컵라면 정도는 사먹을 수 있다.